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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년 07월 04일
배터리 두칸 남은걸 보고 그냥 들고 나갔더니 12시가 못 되어서 전원이 나가 버린 휴대폰
이럴땐 불안함에 이도저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왠일이지 마음이 참 편했다. 중요한 연락을 받지 못한다면 낭패이기도 하지만 나에게만 집중할수 있었다고 할까? 연락이 오지 않아도 폰이 없으면 안정감을 찾기가 어려웠는데 오늘은 그렇지가 않았다. 요즘들어 나에게 있어선 생각할수 없는 일들이 자연스레 되가고 있어서 좀 놀랍기도 하고 나이먹어서 그러나 하는 왠지모를 한숨섞인 원인을 찾지 못하는 변화에 놀라기도 하고 내자신이 대견하기도 한데.... 가끔씩은 그리고 필요할때면 꺼두면서 나에게만 집중하는것도 그리 나쁜일은 아닌 것 같다. ※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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